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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조사, 전년대비 2% 상승해

2013-04-15 최선미 기자(enjoylife32@naver.com)

지난 2012년 한해동안 한국인 해외여행객들의 해외호텔 객실 지불요금이  평균 16만122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여행 시에는 17만4944원을 지불해 오히려 국내 여행 시 지불한 호텔 객실 요금이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한국 호텔 객실의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2% 상승한 17만4284원을 기록해 호텔스닷컴의 ‘2012 호텔 가격지수’ 조사에 포함된 44개 국가 전체 객실 요금 순위에서 18위에 올랐다.
 
전 세계 객실요금 순위 1위는 23만7863원을 기록한 싱가포르이며 2위는 22만5572원인 스위스, 3위는 21만9270원인 홍콩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한 서울시내의 평균 호텔 객실료는 2011년보다 4%상승한 19만430원으로 나타났으며 유네스코(UNESCO)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제주도 서귀포시의 경우 23%가 상승한 28만1221원으로 국내 평균 호텔가격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한 해외 여행지인 홍콩의 경우 평균 호텔 객실료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21만9270원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인의 선호 여행지 2위인 오사카는 11만2686원을, 3위인 방콕은 10만6061원을 기록했다.

양성호 호텔스닷컴 이사는 “지난해 한국 호텔의 가격 변동에는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의 급증과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주요 항공사의 프로모션 및 서비스 확대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해 전 세계 호텔 가격은 3%가 상승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며 “지역별로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으로 다른 변동 추이를 나타내겠지만 올해도 해외여행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호텔 가격지수는 세계 주요도시의 호텔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자료로 호텔스닷컴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예약을 바탕으로 하며 기재된 가격은 광고성 요금이 아닌 고객이 실제로 지불한 가격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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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개소식 가져

2013-04-22 최선미 기자(enjoylife32@naver.com)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관광통역안내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관광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울시의 신개념 관광서비스다.

지난 15일 삼청동에서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8명의 관광통역안내원들이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응대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최노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특별한 관광서비스”라며 “서울시관광협회의 멤버 중에 외국어에 능통하고 친절도 베스트인 8명이 이번에 삼청동 지역 관광객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관광통역안내원들은 삼청동을 자주 찾는 각국 관광객의 비율을 감안해 일본어 통역담당 4명, 중국어 통역담당 3명, 영어 통역담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청파출소를 기점으로 삼청로, 삼청동 주민센터, 돌계단길 입구, 북촌로 16길 등을 순회하며 민관외교관으로서 한국의 ‘정’을 관광객들에게 전하게 된다.

영어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양종철 삼청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팀장은 “삼청파출소를 기점으로 삼은 것은 내외국인들이 관광을 마치고 넘어오는 길목이라 추가 정보를 제공해주기 좋기 때문”이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요소들을 관광객들에게도 잘 안내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부터 명동지역에서 운영이 시작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현재 남대문, 신촌, 인사동 등 서울 지역 11개 지역에서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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