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피해 떠나는 강릉 주말여행
/'관동팔경' 경포대 중심… 해변 산책, 허난설헌 생가 등 둘러보기 좋아
최선미 기자 enjoylife32@naver.com
여름이 오기 전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는 사람보다 소나무가 더 많이 눈에 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한 4월의 주말임에도 해변에는 몇몇 산책하는 연인들이나 열풍선을 날리는 가족뿐이다.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답게 하루 평균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드는 성수기와는 꽤 상반된 풍경이다.
꼭 뜨거운 햇살아래 가지각색 비키니가 눈길을 끄는 여름이 아니어도 좋다. 봄의 경포해변은 나름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여행객을 맞아준다. 한편엔 바다, 또 한편엔 송림병풍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있는 산책길을 30분 가까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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