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광주를 다시 찾게 만드는 8가지 ②
최선미 기자 enjoylife32@naver.com
과거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가 광주의 가장 번화가였다면 2000년대 중반 이후 광주의 새로운 중심은 상무지구다.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이 대규모 계획지구인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왔다.
광주광역시청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5·18기념공원이 넓게 조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본래 군시설인 상무대 부지였으나 장성군으로 이전했다. 5·18기념공원은 민주화운동 당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는 공간과 더불어 조형물과 상징탑, 기념문화관 등으로 구성된다.
5·18기념공원 한편에는 조선시대 남도의 전통 정원 양식을 본뜬 정자와 연못, 제법 큰 사찰인 무각사가 있어 광주 시민들의 쉼터 역할도 겸...
http://v.media.daum.net/v/2015051510441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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